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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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 2012년 5월 17일 개봉한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대한민국 상위 1%[1] 에 위치한 재벌 집안의 탐욕이라는 주제를 섹스와 폭력으로 묘사하였다. 자극적인 연출이 많기에 당연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5월 당시 <돈의 맛>을 필두로 19금 판정 영화들이 제법 많이 올라와서 "가정의 달에 뭔 일이냐?"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임상수의 전작인 하녀(2010)의 후속편 격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도 있었는데 실제로 세계관이 연동된다. <하녀>의 성반전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에바가 당하자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러면 안된다'는 대사는 결국 선민의식을 깔고 있음을 보여 주고 애송이 검사가 집안을 공격해 오자 정색하며 집안 편에 서는 모습도 보인다.
에바 건 이후 어머니와 노비서를 강력히 공격하며 주영작과 해후한다.
특이한 점은 진짜 남자다울 것 같은 역할은 주영작이고 윤철은 얍삽하고 비열하게만 나오지만, 극 후반부에 주영작과 윤철이 주먹다짐을 하게 되자 윤철이 쳐바른다는 점이다. 재벌2세라 봐주는게 아니라 주영작의 분노가 폭발해 덤빈 것인데, 윤철이 겁먹은 척은 했지만 막상 주영작이 주먹을 날리자 가볍게 피한 뒤, 거의 주영작을 갖고 논다. 주영작은 아예 한대도 때리지 못하는데다가, 윤철의 괴상하고 어설픈 무술 동작(무에타이 동작과 유사하지만 중국 무술도 섞여 있다.)에 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두들겨 맞기만 하고 끝난다. 재벌이 싸움도 일반인보다 잘할 수 있다는 특이한 설정.
평단의 의견은 극단으로 갈렸다. 이동진은 평점 5.0에 "비틀어 쓴 교훈극. 압도하며 시작하지만 산으로 가서 끝난다."고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고, 박평식은 역시 평점 5.0에 "교만과 태만의 식단"이라는 비판을 날렸다.
이 외의 평론가들, 그 중 이용철은 "당신의 딴죽 걸기는 쭉 계속되어야 한다, 당신밖에 없어(평점 8.0)", 유지나는 "쿨한 냉소의 맛! 윤여정의 맛! 돈맛을 능가한다(평점 8.0)", 황진미는 "‘모욕’을 느낄 줄 알기를, 나아가 자존감을 회복하기를(평점 7.0)!" 등의 평론을 남겼다.[4]
관객들의 평가는 끔찍한 수준이다. 네이버 별점 6.8점으로 "임상수 감독은 갈수록 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치고 나갈려면 더 대차게 치고 나가던가...막판의 이 감상주의는 뭐냐.... (ciot****)"와 "훌륭한 배우들 데리고 60년대 영화기법으로 찍은 개 거지 같은 영화 돈이 아깝다 모욕적인게 먼지 직접 대사로 치는구나 유치하게 (rain****)" 등의 비평이 남았다.
1. 개요[편집]
임상수의 2012년 5월 17일 개봉한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대한민국 상위 1%[1] 에 위치한 재벌 집안의 탐욕이라는 주제를 섹스와 폭력으로 묘사하였다. 자극적인 연출이 많기에 당연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5월 당시 <돈의 맛>을 필두로 19금 판정 영화들이 제법 많이 올라와서 "가정의 달에 뭔 일이냐?"고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임상수의 전작인 하녀(2010)의 후속편 격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도 있었는데 실제로 세계관이 연동된다. <하녀>의 성반전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주인공.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재벌 집안의 전속 비서로 일하고 있다. 원래 직책은 대기업 실장으로 추정.[2] 윤 회장은 작중 "자네같은 사람은 야전에서 일해야 하는데"[3] 라는 느낌의 안타까운 대사를 하기도 한다.
재벌가의 데릴사위. 윤나미와 윤철의 아버지로 영화 사건의 계기를 마련한다. 주로 검찰 고위 간부나 정치인 등 핵심 권력층에게 뇌물을 전달하는 일을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매력적인 인물이라 불륜으로 바람 잘 날 없어서 가족들이 모두 지긋지긋해한다. 오죽하면 아내인 백금옥이 윤 회장의 여성 편력에 질려서 강제로 정관 수술을 시켰을 정도.
재벌가의 진짜 최고 실세. 남편인 윤경선 회장의 바람질에 신물이 나서 집안에 몰카를 설치하는 인물. 자식들에겐 너그러운지 윤나미가 정면으로 바락바락 대들어도 타이른다. 그러나 사실 아버지인 백판수 전 회장에게 소녀들을 줄줄이 갖다 바친 대가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이며 남편인 윤 회장을 매력적인 인물이긴 해도 자신들과 근본부터 달라 힘들게 만들었다며 확실히 자신보다 낮은 계층의 사람들을 깔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
돈으로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집안 사람들의 행태에 혐오감을 표하며 아버지의 애환을 감싸는 유일한 인물이나 결국 본인도 그 부를 즐긴다.
에바가 당하자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러면 안된다'는 대사는 결국 선민의식을 깔고 있음을 보여 주고 애송이 검사가 집안을 공격해 오자 정색하며 집안 편에 서는 모습도 보인다.
에바 건 이후 어머니와 노비서를 강력히 공격하며 주영작과 해후한다.
재벌가의 상속자. 상속 비리를 저지르기 위해 뒷돈 찔러주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한다. 최상류층 아래의 계층들은 다 자기 아래로 내려다보는 진성 인간쓰레기. 대놓고 "너희들은 평생 깔려 살아야 된다"고 당당히 말한다.
특이한 점은 진짜 남자다울 것 같은 역할은 주영작이고 윤철은 얍삽하고 비열하게만 나오지만, 극 후반부에 주영작과 윤철이 주먹다짐을 하게 되자 윤철이 쳐바른다는 점이다. 재벌2세라 봐주는게 아니라 주영작의 분노가 폭발해 덤빈 것인데, 윤철이 겁먹은 척은 했지만 막상 주영작이 주먹을 날리자 가볍게 피한 뒤, 거의 주영작을 갖고 논다. 주영작은 아예 한대도 때리지 못하는데다가, 윤철의 괴상하고 어설픈 무술 동작(무에타이 동작과 유사하지만 중국 무술도 섞여 있다.)에 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두들겨 맞기만 하고 끝난다. 재벌이 싸움도 일반인보다 잘할 수 있다는 특이한 설정.
[ 그 이외의 조연 및 단역 펼치기ㆍ접기 ] - 에바 - 마우이 테일러 분
- 로버트 - 달시 파켓 분
- 노비서 - 황정민 분
- 노회장 - 권병길 분
- 리니 - 갈소원 분
- 동생 - 이서현 분
- 동생 - 송혜린 분
- 에바아이1 - 김명하 분
- 에바아이2 - 리도프 분
- 늙은 하녀 - 김보민 분
- 하녀1 - 홍수지 분
- 하녀2 - 김하얀 분
- 하녀3 - 이혜경 분
- 하녀4 - 박혜조 분
- 수위 - 김지훈 분
- 호텔 프런트 직원 - 박세용 분
- 시체실 경찰 - 이도현 분
- 한 검사 - 남궁선 분
- 수사관 - 데릭 분
- 철 전처 - 양윤영 분
- 토플리스1 - 엄다혜 분
- 토플리스2 - 최은 분
- 토플리스3 - 에이미 분
- 토플리스4 - 유리 분
- 마사지녀 - 라라 분
- 필리핀 신부 - 마이크 분
- 필리핀 성가대 - 인천 답동 성당 성가대 분
- 필리핀 사내1 - 알렉스 분
- 필리핀 사내2 - 조엘 분
- 필리핀 사내3 - 나스카 분
- 왕비서 사내 - 조창우 분
- 납치 사내 - 김승필 분
- 비행기 여대생 - 김슬기 분
- 공항 보안요원1 - 양재준 분
- 공항 보안요원2 - 이찬유 분
- 영작 후임 - 이규화 분
5. 줄거리[편집]
6. 사운드트랙[편집]
7. 평가[편집]
평단의 의견은 극단으로 갈렸다. 이동진은 평점 5.0에 "비틀어 쓴 교훈극. 압도하며 시작하지만 산으로 가서 끝난다."고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고, 박평식은 역시 평점 5.0에 "교만과 태만의 식단"이라는 비판을 날렸다.
이 외의 평론가들, 그 중 이용철은 "당신의 딴죽 걸기는 쭉 계속되어야 한다, 당신밖에 없어(평점 8.0)", 유지나는 "쿨한 냉소의 맛! 윤여정의 맛! 돈맛을 능가한다(평점 8.0)", 황진미는 "‘모욕’을 느낄 줄 알기를, 나아가 자존감을 회복하기를(평점 7.0)!" 등의 평론을 남겼다.[4]
관객들의 평가는 끔찍한 수준이다. 네이버 별점 6.8점으로 "임상수 감독은 갈수록 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치고 나갈려면 더 대차게 치고 나가던가...막판의 이 감상주의는 뭐냐.... (ciot****)"와 "훌륭한 배우들 데리고 60년대 영화기법으로 찍은 개 거지 같은 영화 돈이 아깝다 모욕적인게 먼지 직접 대사로 치는구나 유치하게 (rain****)" 등의 비평이 남았다.
8. 기타[편집]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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